소리바다, 11회차 CB 전량 주식 전환 100억 규모···부채감소·자본 증가 효과
권일운 기자공개 2017-11-23 11:31:27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3일 11: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는 작년에 발행한 11회차 전환사채(CB) 100억 원 어치가 지난 22일 전량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23일 밝혔다. 전환가액은 주당 1274원으로, 전환권 행사를 통해 발행된 주식은 총 784만 9288주다. 이는 소리바다 전체 발행 주식의 17.9%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권 행사 신주는 오는 12월 6일 신규 상장된다.11회차 CB는 지난해 11월 발행됐다. 만기는 오는 2019년 11월 까지였다. 발행 당시 전환가액은 1571원이었으나 이후 수 차례의 조정(리픽싱)을 거쳐 1274원까지 하락했다.
전환권 행사를 계기로 소리바다는 100억 원 규모의 부채가 감소함과 동시에 자본이 100억 원 늘어나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이로써 소리바다의 재무구조도 상당한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