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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타트업 매스프레소, VC 투자유치 입질 총 40억 조달 윤곽...메가인베·소프트뱅크벤처스, 후속투자 검토

정강훈 기자공개 2018-05-08 12:58:00

이 기사는 2018년 05월 04일 15: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육 스타트업 매스프레소가 벤처투자 시장에서 투자금 조달에 나섰다. 팁스(TIPS) 프로그램 창업팀이기도 한 매스프레소는 기업가치가 크게 올라 기존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매스프레소는 최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40억원 안팎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매스프레소는 지난해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9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2016년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TIPS 운용사인 메가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으면서 TIPS 프로그램 창업팀으로.선정되기도 했다.

두 주주사는 현재 후속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시드 단계에 투자한 메가인베스트먼트는 투자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매스프레소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 '콴다(QandA)'를 서비스하고 있다. 학습자가 모르는 문제를 사진 촬영해 모바일 앱에 질문을 올리면 튜터들이 직접 문제를 풀어 풀이방법을 설명하는 서비스다.

TIPS 선정 당시 일주일에 3000~4000개의 질문이 올라왔다면 현재는 그 숫자가 수십만개 정도로 빠르게 증가했다. 여기에 매스프레소는 학습자의 질문을 분석한 뒤 유사한 기존의 질문·답변을 찾아주는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였다.

콴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교육 카테고리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터넷 강의 업체 메가스터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토즈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B2B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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