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호남권 벤처투자 로드쇼 개최 40개 중소·벤처 참여해 열띤 IR 진행, 10월 영남권 계획
강철 기자공개 2018-07-27 08:26:28
이 기사는 2018년 07월 26일 17: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호남의 벤처기업과 투자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6일 광주광역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호남권 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오세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 부회장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40개의 호남권 기업들은 1대 1 상담 방식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국내외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약 30개의 투자사들은 IR을 하는 기업의 면면을 유심히 살피며 딜 소싱 가능성을 검토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유망 중소·벤처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2010년부터 매년 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협회 외에 한국엔젤투자협회, 광주대학교, 순천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오는 10월에는 영남권에서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헌 부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벤처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호남 지역의 전도 유망한 중소·벤처 기업을 협회 회원사에게 적극 홍보해 많은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