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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피투자사 밸류업 속도낸다 'VoS' 프로그램 도입, 네트워크·정보교류 세미나 정례화

이윤재 기자/ 이광호 기자공개 2019-10-01 08:00:11

이 기사는 2019년 09월 30일 13: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피투자기업 밸류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 투자 포트폴리오인 디앤디파마텍과 연계해 세미나를 열고 다른 피투자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벤처캐피탈 중 이례적으로 심사역이 피투자기업에 상주하는 프로그램까지 운영할 정도로 밸류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19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헬스 프론티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룹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일반적으로 벤처캐피탈이 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여는 건 보기 드문 사례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연간 2회 수준으로 정례화해 세미나 등 교류 자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약 2500억원을 투자해 70여개에 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중에서 22개 기업이 증시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피투자기업인 디앤디파마텍과 연계해 강연을 준비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치매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올해 5월 460억원을 투자해 디앤디파마텍과 인연을 맺었다.

디앤디파마텍 경영진은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들로 글로벌 바이오 분야에서 정통한 지식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세미나에 참여한 다른 피투자기업들은 새로운 인사이트를 모색이 가능한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하는 피투자기업 밸류업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부터 'VoS(VC on Site)'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피투자기업 중 희망하는 곳에 한해 심사역이 해당 기업으로 3~6개월간 출근해 상주한다. 회사 내부에서 상근하면서 경영진과 함께 심도 있게 밸류업을 강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투자자로서 피투자기업의 밸류애드가 최고의 가치라 생각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성공은 기본적으로 기업이 만드는 거지만 우리는 조금 더 효율적으로 성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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