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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청담글로벌', 코스닥 입성 속도 붙는다 이커머스 빅데이터 확보, 플랫폼 경쟁력으로 최소 2600억 밸류 도전

이종혜 기자공개 2022-04-25 14:07:00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2일 17: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코스메틱 플랫폼 기업 청담글로벌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반기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섰다. 상장을 통해 회사는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청담글로벌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작년 11월 중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한 후 지난 3월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향후 수요예측, 청약 등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상반기 내로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전망이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8400~9600원 선이다. 총 공모금액은 밴드가 하단을 적용했을 때 532억원 규모다. 이를 토대로 관측한 상장 밸류에이션은 2600억원 이상이 관측된다.

다만 희망공모가 밴드는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작년 11월 상장예비심사 청구 당시 관측한 실적보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2021년 기준 매출 1443억4800만원, 영업이익 96억8100만원, 순이익 59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인 500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 11월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내·외 화장품을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의 대형 커머스 플랫폼에 판매해왔다. 특히 코스메틱 최대 시장인 미국, 중국 플랫폼 확보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국 최대 상거래 플랫폼인 JD닷컴(징동닷컴)을 필두로 타오바오(Taobao), 티몰(TMALL), 글로벌 코스메틱 판매사 세포라, 왓슨스 등을 확보했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가운데 유일하게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컨설팅·마케팅·유통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전략적으로 시장 분석을 하고 브랜드를 타깃해 진출시키는 구조다.

이와 함께 이머커스 플랫폼(B2C 프리미엄 화장품) '바이슈코'를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또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회사인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비쥬도 설립했다. 바이오비쥬는 히알루론산 필러(코레나), 지방분해주사제 (미웰) 등의 제품군을 늘리는 중이다.

청담글로벌은 설립부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실적 우상향 중이다. 2018년 매출 27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출발했다. 코로나19는 호재로 작용해 2020년 매출 70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설립 이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닥에 입성을 통해 청담글로벌은 글로벌마켓 확장을 계획 중이다. 바이슈코와 같은 글로벌 코스메틱 플랫폼을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으로 넓힌다. 또 현지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는 "청담글로벌은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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