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와이즈프로핏',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엄격한 품질 심사 통과, 가격 투명성 확보로 공공 수요 증가 기대
구혜린 기자공개 2022-05-20 11:05:20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0일 11: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와이즈프로핏은 AI 예측 모델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데이터 전처리부터 데이터 학습, 모델 평가와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AI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불필요한 코딩 작업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제조, 에너지, 교육, 환경 등 여러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기업뿐만 아니라 기관의 수요도 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빅데이터 기반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와이즈프로핏을 도입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도 와이즈프로핏의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귀농·귀촌 희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위세아이텍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가격 투명성을 확보해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더 편리하게 와이즈프로핏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근로복지공단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에 와이즈프로핏을 공급, 공공분야 수주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은 GS인증 획득, 시험결과서 제출 등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며 "새 정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 출범을 공식화하면서 한 만큼 공공시장에서 와이즈프로핏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
구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interview]"고액자산가, 삼성전자 장기투자 이어간다"
- [2024 이사회 평가]ISC, SKC 피인수 후 감지된 '유의미한 변화'
- [2024 이사회 평가]레이크머티리얼즈, 단일 사외이사…견제기능 개선 시급
- [2024 이사회 평가]파크시스템스, 밸류 걸맞는 이사회 보강 '눈길'
- 해외 부동산 손실에…다올운용, 구조조정 실시
- [ETF 위클리]"땡큐 트럼프" 코스피 하락 베팅 개미 '함박웃음'
- 푸른파트너스, 3년만에 코벤펀드 설정 '기지개'
- 코스닥벤처펀드와 프리IPO
- 분사 임박 안다운용 헤지본부, 수탁고 확 늘었다
- [thebell interview]"KB발해인프라, 연금 자산 대거 유입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