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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키네타, 'KVA12123' 1/2상 임상시험 본격화" VISTA 바이오마커 데이터 공개, 올해 안전성·내약성 발표 목표

윤필호 기자공개 2023-04-18 13:16:55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8일 13: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BI는 미국 자회사 키네타(나스닥 코드명 KA)가 중증 고형암 환자 대상 치료제 개발을 위해 'KVA12123' 1/2상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키네타는 임상 1/2상 첫 번째 환자에게 투약 시작과 함께 안정성을 확인하고 유효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키네타 최고과학책임자인 티에리 기요두(Thierry Guillaudeux) 박사는 개최중인 AACR학회 포스터 세션에서 '치료 효과 1. 바이오마커'라는 제목으로 신규 데이터를 공개했다.

티에리 기요두 박사는 "VISTA는 비소세포폐암, 결장직장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두경부암, 대장암, 신장암 등 다양한 유형의 종양 세포에서 다수 발현되는 점을 입증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1/2상 임상시험에서 KVA12123으로 치료하기 전 암 환자로부터 종양 조직 및 혈청 샘플을 수집해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을 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작업은 혈액뿐만 아니라 암 조직에서 VISTA의 발현 수준과 관련해 KVA12123에 대한 임상 반응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VISTA 발현 여부는 바이오마커의 치료 효능에 대한 잠재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덧붙였다.

CBI 관계자는 “이번 AACR에서 VISTA가 고형암에 특히 많이 발현된다는 점을 새로 입증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며 "키네타의 VISTA 항체가 항암면역 치료에 유효함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 1/2상 시작을 밝힌 것으로 1상과 2상을 동시 진행하는 만큼, 올해 4분기 중 안전성과 내약성에 관한 결과 발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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