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한솔건설, 미분양 460가구 CR리츠에 매각 한솔, 분양가 40%선 출자...주공 매입확약률 57%

박영의 기자공개 2009-07-23 11:19:48

이 기사는 2009년 07월 23일 11: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솔건설이 미분양 아파트 460가구를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 리츠에 매각한다.

미분양 아파트 규모는 분양가 기준 1000억원 선이다. 한솔건설이 전체 분양가의 40% 선에서 후순위로 출자하고 주공은 분양가의 57%에 매입을 약정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미분양 아파트에 투자하는 CR리츠 우투하우징2호를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선보인 우투하우징1호에 이어 두 번째다.

리츠의 투자 대상은 한솔건설이 경남 진해시와 경북 칠곡군 석적면에 지은 한솔솔파크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460가구다. 투자 규모는 1000억원에 이른다.

우투하우징 2호는 영업인가 후 금융기관의 사모사채 매입 및 선순위 우선주 참여 등 사모 형태로 투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한솔건설은 400억원 규모로 후순위 출자한다. 주공은 이들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의 57% 선에 매입보장을 약정했다.

우투하우징 2호의 투자기간은 36개월(전세 24개월, 매각 12개월) 동안 임대 및 매각활동을 통해 투자수익을 발생시킬 예정이다. 투자기간 종료 후 잔여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대한주택공사가 매입 확약률에 따라 매입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에 투자하는 5000억원 규모의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도 조만간 설립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