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연대보증 PF-ABCP 2100억원 발행 청진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사업비...미래에셋증권 주관
이 기사는 2009년 08월 11일 14: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청진동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해 2100억원을 조달한다. 조달 자금은 기존 차입과 상환과 초기 사업비에 쓰일 예정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엘에스피씨주식회사가 이날 21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3개월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주관 업무를 맡는다. 시공사인 GS건설의 연대보증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졌다.
SPC가 ABCP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종로구 청진동 도시환경정비구역 12~16지구 시행을 맡은 지엘피에프브이원에게 대출하는 구조다.
신용평가사는 GS건설의 신용보강 등을 고려해 ABCP의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발행 금리는 4.9%다. 주관사 수수료를 제한 판매 금리는 3%대 후반으로 올해 발행된 ABCP 금리 중 최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규 GS건설 홍보팀장은 "이번 청진동 ABCP의 경우 최저 금리로 발행을 성사시켰다"며 "다른 건설사보다 월등히 낮은 금리"라고 말했다.
조달 자금은 SPC가 지난 2008년 2월과 8월에 각각 1500억원, 1600억원 규모로 발행한 ABCP 상환과 기타 사업비에 쓰이게 된다.
청진동 12~1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종로구 청진동 119-1번지 일대 4304평에 연면적 5만3099평 규모의 업무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현재 토지 매입 단계이며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청진동 12~16구역 외에 메트로피에프브이가 시행하는 청진1구역 사업 시공도 맡고 있다. 청진1구역은 토지 매입과 제반 인허가가 완료돼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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