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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웰스인베스트, 솔루션캐피탈 시리즈 소진 박차 4호펀드 투자재원 소진, 뉴로핏에 30억 베팅

임효정 기자공개 2021-09-23 07:12:44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7일 11: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설립 후 네 번째로 결성한 솔루션캐피탈 펀드의 투자를 마무리했다. 올 들어 솔루션캐피탈 펀드를 잇따라 결성한 이후 프로젝트 방식으로 투자 소진을 빠르게 이뤄가고 있는 모양새다. 2호펀드가 연내 청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솔루션캐피탈 시리즈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중인 솔루션캐피탈 4호펀드의 투자 재원을 최근 모두 소진했다. 4호 펀드는 프로젝트 방식의 투자조합으로, 결성 당시부터 투자처를 결정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결성 규모는 34억원으로 이 가운데 30억원을 뉴로핏에 투자했다. 2개의 포트폴리오를 담았던 기존 솔루션캐피탈 시리즈 펀드와 달리 이번에는 단 한 곳에 투자를 집중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진행된 뉴로핏의 시리즈B 라운드에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AI(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종합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뉴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 빈준길 CEO, 김동현 CTO가 해당 기술을 이전 받아 공동 창업했다. 자체 개발한 기술로 뇌 영상 정보를 분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인 게 경쟁력이다.

김우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뇌 질환에 집중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원천기술에 해당하는 뇌질환 분석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치매를 연구하는 국제학회에도 뉴로핏이 소개될 예정으로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4호 펀드까지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솔루션캐피탈 시리즈 펀드가 모두 사후관리 단계로 진입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올 들어 솔루션캐피탈 펀드 결성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2016년 설립 후 처음으로 1호 펀드를 결성한 데 이어 이듬해 2호를 만들었다.

올해 초 4년 만에 3호 펀드를 결성하면서 솔루션캐피탈 시리즈를 이어갔다. 3호 펀드에는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기업인 쓰리빌리언과 생체신호 진단장비 기업인 메쥬를 포트폴리오로 담았다. 쓰리빌리언의 경우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세 차례에 걸쳐 투자를 단행하며 팔로우온의 정석을 보여준 포트폴리오이기도 하다.

1호부터 4호 펀드까지 모두 김우겸 상무가 총괄하고 있다. 김 상무는 KTB 프라이빗에쿼티, KTB투자증권 등을 거치며 투자 업계 내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아온 심사역이다.

솔루션캐피탈 시리즈 가운데 올해 첫 청산펀드도 나올 전망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2017년에 결성한 2호 펀드를 연내 청산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에는 지플러스생명과학과 더웨이헬스케어가 포트폴리오로 담겼다. 청산 실적은 멀티플 4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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