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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풀 빌트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공급 대구 수성구 위치, 9000만원 규모 무상 옵션 제공

신상윤 기자공개 2025-02-26 16:15:47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6일 15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풀 빌트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82~83㎡ 아파트 337가구와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아파트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과 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 제한 등이 없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같은 동에 있는 'H단지'의 전용면적 84㎡가 지난 2월 8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12월 인근 범어동에 있는 B단지 같은 면적은 10억67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평균 분양가는 1단지 8억4000만원, 2단지 평균 8억2000만원이다. 1억원 상당의 마진을 확보한 셈이다. 여기에 9000만원 규모의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풀 빌트인이다. 가전·가구 구입 비용이나 이사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시스템 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안방·자녀방에 붙박이장, 빌트인 냉장고 및 세탁·건조기, 인덕션, 오븐, 에어드레서,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과 내부 고급 마감재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계약조건은 안심보장제도를 도입했다. 향후 분양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될 시 기존 동별, 층별, 라인별에 해당하는 계약자들에게도 같은 조건을 적용하는 것이다. 모든 계약자가 공평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이미 한 차례 분양조건 변경 후 모든 기계약자들에게 소급 적용하여 신뢰를 얻었다. 통상 준공승인일 또는 입주지정일까지 안심보장제를 시행하지만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분양 완료 시까지 모두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조감도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현관이나 복도 쪽에 팬트리가 제공되며, 확장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9㎡ 오피스텔에도 3베이(bay) 판상형 설계와 팬트리가 적용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은 교통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하기 수월하다. 올해 7월에는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구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2030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이 개통할 전망이다.

대구 명문고인 경신고·경북고·대륜고·정화여고·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다. 황금초와 황금중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동·범어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건너편에는 홈플러스 대구수성점이 있다. 인근 황금시장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과도 가깝다.

오는 2029년에는 단지 인근 범어공원에 수성구청 신청사가 들어선다. 어린이대공원과 수성구민운동장,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인 수성못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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