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회계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이사진 변화 최소화 공인회계사 중용 기조 유지…이재석 사외이사 재신임
김경찬 기자공개 2025-03-26 12:39:14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4일 07시20분 THE BOARD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캐피탈이 최선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 교수는 회계 전문가로 지배구조 등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식견을 지니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회계뿐 아니라 금융, 법률, 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들로 사외이사를 구성하고 있다.신한캐피탈은 이재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며 이사진의 변화 폭을 최소화했다. 4년 만에 대표이사가 교체된 만큼 이사회 운영에는 안정을 택한 모습이다. 4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의 임기가 내년 3월에 만료됨에 따라 내년엔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전필환 대표, 첫 이사회 구성은 '안정'
신한캐피탈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선화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광숙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로 물러난 데 따른 후임 인사다. 앞서 이광숙 사외이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 최 교수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최 교수는 1978년생으로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최 교수는 삼정 KPMG 회계법인에서 약 3년간 근무했으며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랭커스터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2020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재무회계와 자본시장, 회계감사, 감사위원회, 기업지배구조, 조세전략 등이다.

신한캐피탈은 이재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이 사외이사는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룹 계열사인 신한은행 출신이며 준법감시실장과 삼성서울병원지점장, 기관고객부장, 기관그룹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추위는 이 사외이사에 대해 "다양한 금융 실무 경험을 보유한 금융 및 법률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신한캐피탈 사외이사직은 2023년부터 맡고 있으며 이번에 재선임되면서 임기는 내년 3월까지 연장됐다.
신한캐피탈은 전필환 대표 체제가 들어선 가운데 이사진의 변화 폭을 최소화했다. 이사회는 총 6명으로 구성하고 있며 이 중 전필환 대표와 최선화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외 4명의 이사진은 전년과 동일하다. 여전히 캐피탈업권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사회 운영도 안정성에 무게를 뒀다는 평가가 따른다.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언론인 출신 사외이사 선임
신한캐피탈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있다. 금융과 법률, 회계, 소비자보호 분야에서 각 1명씩 선임해 특정 분야에 쏠리지 않도록 했다. 사외이사 후보군은 금융, 경영, 경제, 법률, 회계, 소비자보호, 정보기술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신한캐피탈의 사외이사 후보군은 총 31명이다. 경제와 법률, 소비자보호 분야에서 각 5명의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외 분야는 각 4명의 전문가들을 후보군으로 두고 있다. 대부분 지원부서에서 추천하며 외부자문을 통해서는 6명이 추천됐다.
언론인 출신들을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중용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서정희 현 사외이사는 매일경제 출신으로 MBN 보도국장과 매경TV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임자인 김진국 전 사외이사는 중앙일보 출신으로 논설주간, 대기자 등을 거쳤다. 임추위는 언론인들이 고객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경영 관점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지녔다고 평가하며 지속 선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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