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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EIG, 5000억 국민연금PE 조성 완료 포스코가 5000억 동반 출자‥ 해외 자원개발 투자에 초점

민경문 기자공개 2012-02-10 15:47:37

이 기사는 2012년 02월 10일 15: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과 국민연금이 총 50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펀드 설립을 사실상 완료했다. 포스코가 코퍼레이트파트너십(Corporate-partnership) 형태로 5000억원을 동반 출자하는 만큼 총 투자 규모는 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우리금융은 국민연금과 함께 이달 초 펀드 설립에 관한 정관 작업을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과 우리금융이 각각 4000억원과 1000억원을 출자하게 되며 조만간 등기절차 및 금융감독원 등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에서는 우리투자증권(472억)을 필두로 우리은행(300억원), 경남은행(100억), 광주은행(100억), 우리자산운용(28억) 등 5개사가 유한책임사원(LP)로서 참여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에서는 대체투자(AI)그룹에서 출자를 담당했다.

무한책임사원(GP)은 미국에 본사를 둔 에너지·자원개발 전문운용사 EIG와 우리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맡는다.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타깃이라는 점에서 EIG가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우리PE를 제치고 GP로 나선 우리자산운용의 경우 PEF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펀드는 중앙아시아와 호주, 미주, 중남미 등 해외 자원개발투자나 기업인수에 쓰일 예정이다. 펀드가 일정 부분을 소진하면 포스코가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는 구조다. 현재 포스코가 전략적 투자자(SI)로서 3~4곳의 타깃을 물색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국민연금의 코퍼레이트 파트너십 프로젝트에는 포스코를 포함해 동원, GS건설, KT, SK, 두산, 한라 등 다수의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KT&G의 경우 이미 등록을 완료한 국민연금-큐캐피탈PE와 함께 총 8000억 규모로 해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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