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인베스트, 유티플러스에 20억원 투자 2011KIF-Atinum IT전문투자조합 통해 상환전환우선주 형태로 투자
이승연 기자공개 2012-06-14 11:23:07
이 기사는 2012년 06월 14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 게임업체 유티플러스에 20억원을 투자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유티플러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를 20억원에 인수했다. 투자는 2011KIF-Atinum IT전문투자조합 통해 이뤄졌다.
250억원 규모의 2011KIF-Atinum IT전문투자조합은 지난 2011년 10월에 결성됐다. 조합존속기간은 2018년까지로 총 7년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정민재이사가 맡고있다.
2006년 설립한 유티플러스는 RTS,RPG,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개발을 경험한 개발자로 구성된 개발사다. 30여명의 개발 스탭 중 80% 이상이 6년 이상의 시니어 개발진으로 KARMA II(Online FPS), Changchun(MORPG), Legend Of Mir III(MMORPG), Shining Lore(MMORPG), Kingdom Under Fire 2 (MMORPG), Blitz1941(MMOG) 등 을 출시하며 업계 내에서는 개발력과 조직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조직문화평가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3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 게임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티플러스는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이미 탄탄한 입지를 굳힌 독립 개발사"라며 " 유티플러스의 탄탄한 개발력과 넘치는 아이디어, 기획력을 보고 투자하게 됐다"고 투자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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