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인베스트먼트, 조합 결성 규모·수 모두 합격점 300억원 키움성장12호일자리창출조합...600억원 고성장가젤기업펀드 결성
이윤정 기자공개 2013-02-28 11:03:19
이 기사는 2013년 02월 28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2012년 벤처캐피탈 업계 '펀딩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2012년 기관투자자(LP)들의 보수적인 자금 운용으로 벤처캐피탈 조합 결성이 위축된 상황에서 키움인베스트먼트의 선전은 빛났다는 평가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결성 조합 수와 금액이 균형을 이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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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펀드 결성은 300억 원의 키움성장12호 일자리창출투자조합으로 시작했다.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일자리창출 펀드 1050억 원 중 키움인베스트먼트가 200억 원에 대한 운용사로 선정됐다. 함께 운용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출자 받았다.
11월에는 600억 원 규모의 키움고성장가젤기업펀드를 결성했다. 정책금융공사와 모태펀드가 각각 300억 원과 10억 원을 출자하고, 무한책임투자자(GP)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290억 원을 출자했다. 고성장 가젤기업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씩 조합을 결성. 조합 수와 금액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감을 갖춰 이상적인 펀드레이징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연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상은 그 동안 키움인베스트먼트가 LP들로부터 부끄럽지 않게 투자 활동을 펼쳐 왔다고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돼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박은 아니지만 각 부문별로 의미 있는 투자를 해 왔고 여러 포트폴리오에서 투자와 회수(엑시트)가 균형 있게 이뤄진 점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이번에는 벤처캐피탈 투자의 가장 첫 단추인 펀드레이징 부문에서 상을 받았는데 다음에는 투자 트랙 레코드와 관련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Best Fundraising Venture Capital'은 2012년 주요 기관투자자(LP)로 부터 투자 받은 자금에 대해 펀딩 금액과 조합 결성 수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벤처캐피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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