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표팀 후원 공익신탁 나왔다 19일부터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
김현동 기자공개 2016-02-22 10:01:38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9일 11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8 평창 올림픽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후원하는 공익신탁이 나왔다.하나은행은 19일부터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옛 외환은행 영업점은 IT통합 이후 신규 가능)에서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공익신탁에 가입할 경우 연말정산시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아이스하키 협회장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신탁의 1호 손님으로 가입했고, 재단법인 아이스하키 후원회 창립을 주도한 게리 로렌스 엑셀시아캐피탈아시아(Excelsior Capital Asia) 회장이 2호 손님으로 가입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재계 인사들이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코리아 아이스하키 후원회'(이하 재단)는 지난 1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하키선수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KEB하나은행의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을 통해 기금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아래 사진 참고).
수탁은행을 대표해 협약식에 참석한 황인산 하나은행 리테일고객지원그룹 부행장은 "평창 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후원하는 재단이 설립되고, KEB하나은행이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의 수탁자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하키 팬들과 손님의 공익신탁 가입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1승 이상'을 올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으로부터 개최국 자격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본선 자동 출전권을 부여 받았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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