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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인베스트, 멕아이씨에스 2.5배 수익 전망 2009년 25억여원 투자..회수 본격화

박제언 기자공개 2016-04-19 08:05:0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5일 10: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N인베스트먼트가 6년 전 투자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멕아이씨에스의 투자금 회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미 투자 원금은 모두 회수했다. 남아있는 주식마저 모두 처분하면 2.5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N인베스트는 보유 중인 멕아이씨에스 주식 94만 2500주를 지난 달부터 장내·외에서 처분했다. 처분 후 회수한 금액은 총 34억 2100만 원에 이른다.

보유 주식 매각으로 NHN인베스트의 멕아이씨에스 지분율은 17.58%(94만 2500주)에서 8.99%(48만 2000주)로 떨어졌다. 남아 있는 주식의 가치를 멕아이씨에스 주가 7710원(14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37억 1600만 원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지금까지 수입에만 의존하던 인공호흡기를 처음으로 국산화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중환자용 의료기기 개발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14일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NHN인베스트는 2010년 9월 맥아이씨에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5억 5000만 원어치의 신주(전환상환우선주, RCPS)를 인수했다. 동시에 2009년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함께 투자했던 산업은행이 보유한 멕아이씨에스 구주 6만 6000주도 20여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멕아이씨에스의 액면분할과 보통주 전환 효과 등으로 인수단가가 주당 2777원으로 떨어졌다.

NHN인베스트는 투자 이후 멕아이씨에스가 상장할 때까지 단 한번도 회수 작업을 하지 않았다. 최근 매각 작업으로 투자원금 회수는 마쳤다. 남은 보유 주식은 시장 상황에 따라 매각 일정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멕아이씨에스 주가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상태에서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한다면 투자원금 대비 2.5배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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