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의 강남'에 첫 브랜드 아파트 공급 웅천꿈에그린 1969가구 분양, 교통·편의 우수 '랜드마크' 급부상
김장환 기자공개 2016-06-22 08:09:56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1일 10: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 택지지구 관광휴양단지에 '여수 웅천꿈에그린'을 본격적으로 분양한다.여수 웅천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 등 총 1969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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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꿈에그린은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여수에서 보기 드문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주거 복합단지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지역내 가장 높은 아파트의 경우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향후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웅천지구는 여수시 웅천동 일대 전체면적 280만㎡ 규모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동양의 시드니'란 모토로 웅천지구를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웅천공원(36만 4000㎡)이 자리잡고 있다.
웅천지구는 탁월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KTX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최근에는 여수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되면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수 웅천꿈에그린은 웅천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 계류장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지어질 부지가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여수 웅천꿈에그린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써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꿈에그린 분양홍보관(여수 문수동 805-14)을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웅천지구사업지 인근에 오픈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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