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4개사 CEO 물갈이 ‘고강도 쇄신' 2017년 임원인사 단행…31명 승진, 임원규모는 축소
이경주 기자공개 2016-11-30 08:28:02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9일 14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S그룹은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LS전선·LS엠트론·가온전선·LS글로벌 등 4개 회사의 CEO를 교체하는 등 저성장 국면 극복을 위한 리더십 변화에 초점을 맞춘 2017년도 임원인사를 확정.승진은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8명, 상무 7명, 신규선임 12명 등 총 31명. 경영실적을 고려해 승진을 최소화한 지난해(20명)에 비해 올해는 그 폭을 확대함으로써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불황 극복을 위한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석. 또한 그룹 전체적으로는 임원 규모를 축소, 효율성 위주로 조직을 슬림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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