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문재인 선대위 출신 사외이사 역할 기대" 이화영 사외이사의 중국 사업 역할론 대두
류 석 기자공개 2017-05-11 08:31:05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0일 14: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방울이 중국 사업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신 이화영 사외이사의 향후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이화영 이사는 선대위에서 동북아 경제 벨트 구축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인물이다.10일 쌍방울에 따르면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이화영 사외이사의 역할론이 회사 안팎에서 대두 되고 있다.
이화영 이사는 제17대 국회의원 및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방정환재단 총재와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는 동북아평화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 직책으로 활동하며,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동북아평화경제위원회는 남북 경제협력 문제 및 중국 등 동북아지역 관련 정책을 만드는 곳이다. 남북 경협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중국, 러시아,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동북아 경제 벨트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쌍방울은 중국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사드 등에 따른 어려움을 이화영 이사가 원활히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