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첫 신상품 '더 나은' 보장성보험 2종 종신·암보험 기본보장에 생활자금 기능 강화
원충희 기자공개 2017-08-09 10:01:28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9일 09: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BL생명은 지난 1일 사명변경 후 첫 신상품으로 '더 나은' 보장성보험 2종을 출시했다.ABL생명의 '(무)더나은통합종신보험'과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은 기본적인 보장급부에 더해 생활자금까지 지급, 고객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무)더나은통합종신보험은 사망을 담보로 하는 종신보험이지만 고객이 신청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줄이는 대신 최대 20년간 매년 생활설계자금을 지급, 피보험자가 살아있는 동안의 경제생활까지 고려했다.
사망보장을 강화한 체증형(60세 혹은 70세)도 도입했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사망보험금이 60세 혹은 70세 이후부터 10년간 매년 2%씩, 그 다음 10년간은 매년 8%씩 증가해 20년 후부터 가입금액의 2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 통합종신보험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선택특약을 통해 CI(치명적 질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과 장기요양상태, 자녀보장, 100세까지 의료비 등을 보장한다. 추가납입특약을 선택하면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가입금액 1억 원 이상의 고액계약은 주계약 영업보험료를 3~5% 할인해준다.
|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의 경우 암 일시진단금은 물론 진단 후 1년 넘게 생존할 시 매월 3년(1형) 또는 4년(2형) 간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며 다양한 특약을 부가하면 소액암 진단금, 암 사망보험금, 추가 생활자금도 받을 수 있다.
30세 남성이 가입금액 1000만 원, 10년 만기 기준으로 해당 보험 1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4200원이다. 일반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가입금액의 2배인 20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1년 후부터 3년간 매월 최대 40만 원의 생활자금을 받는다.
ABL생명 관계자는 "선진화된 상품과 스마트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생명보험사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더 나은' 보장성보험 2종 출시를 계기로 고객의 경제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DS이앤이, 스마트 팩토리 첫발… 증축 공사 준공
- 쌍용정보통신, 1분기 매출 679억·영업손실 31억 기록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진양곤 회장 "할 도리 다 했다, 남은 건 하늘의 뜻"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아바스틴 왕위 잇는 '간암 타깃' 올인, '병용'으로 길 열었다
- 젬백스링크, 포니에이아이로부터 300억 투자유치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K-바이오 모두가 주목한다, 미국 FDA 허가 결정 'D-1'
- [우리투자증권의 부활]'격전지' IB 비즈니스, 우리은행이 '열쇠' 쥐고 있다
- 드림텍, 반도체 모듈 사업 진출…인도서 모듈 양산
- 티에스넥스젠, 뉴로소나 투자로 글로벌 뇌질환 시장 진출
- [Red & Blue]엑스페릭스 품 떠나는 엑스플러스, 신사업 기대감 퍼질까
원충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기업집단 톺아보기]미래에셋생명, 대주주 유효지분 80%로 확대 의미는
- [기업집단 톺아보기]7년 만에 '회계 분류' 또 바뀐 미래에셋증권
- [기업집단 톺아보기]박현주의 야성론…미래에셋, '비지주' 금융그룹 고수
- [빅딜 그 이후]합병 셀트리온, 구조적 운전자본 부담 해소 관건
- [빅딜 그 이후]통합 셀트리온, 확대된 차입여력…조달 다변화 시동
- [빅딜 그 이후]셀트리온, 영업권 11조 폭증…손상 리스크 안고 간다
- [빅딜 그 이후]셀트리온, 4배 이상 팽창한 자본…현금 유입은 없다
- 셀트리온 CFO의 부채 관리법
- [빅딜 그 이후]통합 셀트리온, 급감한 매출채권…비정상의 정상화
- [기업집단 톺아보기]덩치값 못하는 삼성카드 '과잉자본'의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