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3D 프린팅 기술 특허 취득 고분자 분말 활용법 제시…"정형용 의료기기·DBM 접목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7-09-15 14:07:36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5일 14: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가 3차원(3D) 프린팅 방법과 관련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3D 프린팅 소재인 필라멘트를 연속으로 형상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특허를 활용하면 기존 압출적층조형(FDM) 방식의 3D 프린터에서 불가능했던 다양한 고분자 분말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셀루메드는 특허를 통해 기존 주력사업인 정형용 의료기기나 골성형단백질(DBM) 제품 제조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D 프린팅을 활용한 합성골 이식재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있다"며 "고분자 분말을 활용할 수 있는 이번 특허를 통해 획기적인 제품을 3D 프린팅 기법으로 개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