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외식사업 통해 자이글 한단계 도약할 것" 이진희 대표 "연말께 해외 파트너사 제휴 예정"

신민규 기자공개 2017-09-18 16:10:52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5일 16: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가 상장 1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코스닥 상위 7%에 속하는 실적으로 한국거래소 우량기업부에 진입하는 등 선전했음에도 기대치를 하회하는 주가에 대해서는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해외 외식사업 진출을 통해 주가를 부양하는 동시에 매출 다변화에도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진희 대표(45세, 사진)는 지난 14일 자이글 본사에서 진행된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 진입하자마자 주가가 부진해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본격적인 외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해외 유명그룹과도 접촉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lip20170915172258

이 대표는 자이글의 부진한 주가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자이글은 상장 초기부터 자이글 그릴 제품군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특정기업과 비교해 성장 포인트가 없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는 "세계최초 특허제품을 통해 2년 연속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100억 원을 상회해 상장한지 1년도 안되서 코스닥 우량기업부에 진입했다"며 "설립 이후 회사 외부로 자금을 유출한 적이 없고 전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데 단순히 타사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매출 다변화 지적에 대해선 외식사업을 통해 매출을 증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이글은 최근 외식사업본부와 식품유통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성수동에 1호 구이전문점을 론칭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일본 소비자의 경우 제품사용 설명서를 숙지하는 성격이 강해 제품 이해도가 높은 편이지만 나머지 국가들의 경우 소비자들 성향이 달라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앱으로도 요리법 등을 홍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자이글 그릴을 사용해 요리한 음식을 맛보는 과정에서 제품에 매력을 느끼면 구매도 가능한 신개념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유명그룹과 파트너 계약 체결도 임박한 상황이다. 자이글은 미국·중국·홍콩 등 해외 유명 그룹과 지분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홍콩 유명 백화점 그룹 등이 주요 대상으로 이르면 연말께 본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자이글의 외식사업은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외식사업에 진출하기 전부터 제품을 사용한 식당이 등장할 정도라고 했다.

이 대표는 "중국에선 가정용 자이글 제품을 가져다가 식당에서 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국내에서도 사용하는 가게를 직접 본 적이 있다"며 "냄새나 연기가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중국 및 홍콩 백화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큰 타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자이글은 지난 4월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초기부터 한류상품으로 제품을 홍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 사드(THAAD) 보복 조치로 인한 매출감소는 없다는 설명이다. 이미 2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일본 진출 당시 한류 흐름을 지켜보면서 현지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류 열풍이 불때는 매출이 늘어나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매출이 감소하지 않으려면 '에브리데이 에코그릴', '탁상용그릴'이라는 컨셉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의 성장 과정에 대해 사업적으로 적극적인 표현을 해나갈 것"이라며 "포텐셜을 믿고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진희 대표이사 약력

△1993 국립부산수산대학교졸업
△1993. 03 ~ 2005. 05 ㈜취영루 본부장(기획, 생산)
△2005. 05 ~ 2008. 03 ㈜부민푸드대표
△2008. 12 ~ 자이글㈜ 대표이사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