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W인베스트·케이큐브, TCB펀드 GP 선정 제3차 TCB펀드 운용사 선정 마무리…550억 출자 완료
김세연 기자공개 2017-11-01 08:18:46
이 기사는 2017년 10월 31일 10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W인베스트먼트-IBK기업은행(공동 운용)과 케이큐브벤처스가 제3차 기술가치평가(TCB)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기술중심 기업에 발굴과 안정적 성장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지난 30일 BNW인베스트먼트와 케이큐브벤처스의 2차 구술심사 이후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운용사로 낙점했다고 31일 밝혔다.
BNW인베스트먼트는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200억 원을 출자받아 공동 운용사인 기업은행과 최소 1000억 원 규모의 TCB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케이큐브벤처스는 150억 원을 출자받고 75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선다는 목표다. 매칭출자에 나서는 금융사는 우리은행이다.
TCB펀드의 중점 투자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등 신산업 영위 기업 등이다. 특히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투자용TCB 기술등급 상위 5등급(T5)을 받았거나, 기술가치평가를 받은 기업에 약정총액의 80% 이상이 투자된다.
펀드 만기는 10년(투자기간 5년)이며 펀드 결성은 선정후 6개월 이내이나 2개월간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성장금융은 이번 선정으로 TCB펀드의 위탁운용금약 550억 원을 모두 소진함에 따라 11월까지 남아있는 잔여 신청기간에 앞서 출자사업을 조기 마감키로 했다.
성장금융은 지난 6월 최소 2500억 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하는 제3차 TCB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밝힌 이후 매월 위탁운용을 지원한 운용사를 선정해 왔다.
성장금융은 지난 7월과 9월 운용사로 선정된 LB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KB증권(공동운용)에 각각 100억 원씩을 출자키로 했다. 이들 운용사의 약정총액은 5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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