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도약기 창업기업에 300억 추가 지원 사업 참여 스타트업 600곳 모집, 오는 8월 예산 집행
류 석 기자공개 2018-06-19 10:12:16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8일 10: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이들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초기 단계를 지난 창업기업(3~7년)의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중기부는 올해 추경에 반영된 300억원을 활용해 약 600개 창업기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평가 절차를 간소화(3단계→2단계)해 추진한다.
중기부는 창업기업을 직접 지원할 기관과 예산을 지원받을 창업기업 선정 과정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혁신성장 사업화'와 '성장촉진 프로그램' 등 두 가지 분야로 추진되며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성장분야 사업화는 10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기업은 사업모델 개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5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기술이전, 디자인 강화 등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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