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7월 03일 14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VIG파트너스가 기존 박병무·신재하 2인 대표 체제에 이철민·안성욱 부대표를 대표로 승진, 4인 대표 파트너 체제로 전환한다.3일 VIG파트너스는 "2일자로 이철민, 안성욱 두 부대표(파트너)를 대표파트너로 승진 발령했다"며 "두 신임 대표는 2005년 VIG의 전신인 보고인베스트먼트의 창업 멤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펀드 운용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기존 VIG파트너스는 박병무, 신재하 대표와 이철민, 안성욱 부대표 등 4인이 파트너십 체제로 운영됐다. 이번 인사발령으로 4인 대표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박병무 대표는 "그간 모든 파트너들이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일해온 만큼, 이번 승진은 실질에 형식을 부합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재하 대표는 "창업시점부터 지금까지 13년간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합당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두 대표는 VIG 전신인 보고인베스트먼트 창립 멤버들로 아직 40대다. 이철민 대표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와 듀크대학교 MBA과정을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안성욱 대표는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모건스탠리와 크래디트스위스의 기업금융부문에서 일했다.
VIG파트너스는 이날 2호 펀드의 포트폴리오인 ㈜써머스플랫폼의 투자회수(Exit)도 완료했다. 오는 5일에는 3호 펀드의 신규 포트폴리오인 ㈜스타비젼에 대한 투자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4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IPO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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