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르PE, 프레스티지바이오 메자닌 투자 추진 전환사채·상환전환우선주 300억 규모…LP 펀딩중
김일문 기자공개 2018-07-23 17:51:46
이 기사는 2018년 07월 20일 11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카무르파트너스가 바이오시밀러업체 프레스티지바이오에 대한 메자닌 투자에 나선다.20일 IB업계에 따르면 카무르파트너스는 프로젝트펀드를 조성, 프레스티지바이오 전환사채(CB)와 전환상환우선주(RCPS)에 투자하기 위해 공제회 등 기관들을 중심으로 펀딩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펀딩 규모는 CB 150억원, RCPS 150억원 등 총 300억원으로, 조달한 자금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바이오시밀러 공장 건립에 투입될 계획이다.
카무르파트너스의 프레스티지바이오 투자는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 총 83억원 규모로 추진됐던 시리즈A 자본 유치 당시 카무르파트너스는 싱가포르 소재 기관과 함께 프레스티지바이오 RCPS 17억5000만원을 이미 투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는 항체의약품 전문 회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법인은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는 이번 자본유치와 별도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고 있으며, 올해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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