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템코, 코인베네서 '프리세일' 진행 거래소 내 간편구매 첫 도입…오는 17일부터 참여 가능
김은 기자공개 2018-12-14 13:24:18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3일 16: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템코(TEMCO)'가 오는 17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에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13일 템코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네에서 '프리세일'과 '메인세일'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세일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토큰을 판매하는 토큰 퍼블릭세일의 한 종류다. 메인세일과 달리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세일은 오는 17일부터 코인베네 홈페이지 내의 '간편구매'를 통해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간편 구매는 토큰을 발행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거래소 판매와 달리 토큰 발행전 자사 홈페이지나 암호화폐 거래소에 위임해 토큰을 사전 판매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24일부터는 메인세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템코는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올 하반기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코인베네는 이번 프리세일 진행을 위해 거래소 간편 구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템코와 프리세일을 진행하는 코인베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거래소다. 전 세계 160여개의 국가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약 175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거래되는 곳이다. 코인마켓캡 상 거래량 기준 세계 6위다. 최근 30일동안의 거래량은 10조원 이상이다.
제리 리우 코인베네 이사는 "템코와 간편구매를 진행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코인베네 홈페이지에 적용했다"며 "앞으로 코인베네만의 간편구매 색깔을 찾아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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