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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中파트너 하이흐바이오파마 지분 취득 라포락셀 중국임상 3상 진입…중국 상장 및 성공 가능성에 투자

오찬미 기자공개 2019-06-03 08:13:22

이 기사는 2019년 05월 31일 11: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화제약이 중국내 파트너사인 하이흐 바이오파마(haihe biopharma)에 34억원을 투자했다. 하이흐 바이오파마(옛 RMX 바이오파마)는 대화제약이 지난 2017년 리포락셀을 기술수출하며 연을 맺은 RMX의 신규설립 지주회사다. 지난달 리포락셀의 중국 임상3상이 개시되면서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지난 1분기 중국 임상 파트너사인 하이흐 바이오파마(haihe biopharma)에 약 34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0.54%를 취득했다.

RMX는 대화제약이 2년전 경구용 파클리탁셀인 리포락셀을 기술수출한 중국회사다. RMX는 지난해 3월 상하이 하이흐와 합병했다. 이후 지주회사 하이흐 바이오파마가 신규 설립되면서 대화제약은 하이흐 바이오파마에 투자를 하게 됐다. 대화제약의 특수관계인이 하이흐 바이오파마에 직접 투자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하이흐 바이오파마는 중국에서 항 종양 제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주력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경영진은 중국 공학 아카데미 학자를 비롯해 중국과 해외의 마약 연구 및 개발에 경험을 보유한 연구진들로 구성돼 있다.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에서 포닥(박사후 과정)를 지낸 뤼핑 덩(Ruiping Dong)박사가 대표이사로 있다. 하이흐 제약은 지난 1분기 총자산 578억원으로 8000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대화제약은 이 회사가 연구개발을 주력해 하는 회사로 현재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바이오, 합성의약품 신약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RMX의 지주회사로 하이흐 바이오파마가 신규 설립돼 상호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투자한 것"이라며 "이곳은 향후 중국시장에 상장할 가능성도 있어서 전체적인 판단하에 투자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포락셀은 위암과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임상 및 상업화가 진행중이다. 리포락셀의 위암 임상은 현재 국내 임상이 마무리돼 시판허가를 받은 상태다. 국내에서는 시판허가를 받고 약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RMX가 리포락셀의 위암 적응증에 대해 임상3상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및 10월에 각각 위암과 유방암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중국 C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지난 4월 30일 첫 환자를 등록하며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중국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밖에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임상 2, 3상이 진행중이다. 두 적응증 모두 2022년 상업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유방암 임상3상의 경우 중국, 대만,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화제약은 앞서 하이흐와 기술수출 계약을 하면서 추후 제품 판매시 판매 로열티를 받기로 계약했기 때문에 상업화가 시작되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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