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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울산 랜드마크로 거듭날까 휴양관광도시화 앞장…현지 특색 반영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개관, 개관 첫해 '4성' 획득

울산=신민규 기자공개 2019-10-29 09:20:00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8일 09: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이 4성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정자해수욕장을 마주보고 있는 외진 위치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해에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시설과 서비스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프랑스 아코르그룹의 머큐어 브랜드를 사용하는 만큼 현지 특색이 반영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거듭날 계획이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은 이달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성 등급을 부여받았다. 지난 4월 개관 이후 등급을 신청한지 2개월여만이다. 내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스케일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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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전경

4성 등급은 지방 외곽 호텔로 개관한지 얼마안된 시점에선 획득하기 어려운 등급이다. 애프터 서비스 등을 위한 물자 수급 측면에서 수도권보다 거리상 불리한 위치에 있어서다. 호텔업 등급 부여 방식이 2015년을 기점으로 까다롭게 개선된 이후에는 넘어야 할 관문이 더 많아지기도 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은 평가기간 동안 하드웨어 측면은 물론 관광공사 측 암행감찰을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테스트 받았다. 불시에 방문해 직원들의 응대방식을 비롯해 연회장, 웨딩홀, 레스토랑, 피트니스, 사우나, 에스테틱 등의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울산에서 4성 등급을 가진 곳은 동구에 있는 호텔현대 바이라한울산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두곳밖에 없다. 나머지 롯데시티호텔, 신라스테이, 스타즈호텔은 모두 3성 등급이다.

호텔을 개발한 랜드파트너스는 프랑스 아코르그룹과 협의를 통해 머큐어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머큐어는 강남에 이어 울산이 두번째 적용된 브랜드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정통 현지 체험을 중점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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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시티 중앙공원에서 바라 본 정자 해변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은 정자해수욕장 맞은 편에 있다. 울산역에서 차로 무룡터널을 지나 40분간 달려야 모습을 드러낸다. 울산공항에선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미니 신도시급인 '블루마시티' 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생활공간이 쾌적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호텔 전 객실은 오션뷰가 가능할 정도로 해변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정자항에서 정자해수욕장을 지나 강동 화암주상절리까지 만처럼 완곡하게 굽은 해안가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호텔 측면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중앙공원이 있어 일출은 물론 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다. 호텔을 개발한 디벨로퍼인 랜드파트너스가 도시 조성 초기부터 중앙공원을 한 가운데 위치시켜 주변 입주민은 물론 호텔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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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스위트 객실에서 바라본 전경

호텔 객실은 5층부터 11층까지 총 131실을 사용할 수 있다. 2층에 로비가 있고 1층에는 상가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스위트 더블 객실을 비롯해, 프리빌리지 트윈/더블, 슈페리어 패밀리/더블/트윈 등의 객실로 세분화돼 있다. 호텔은 동향으로 지어져 객실 안에서 창을 통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밤에는 달빛이 해안가에 비추고 겨울에는 어선이 다녀 창밖의 풍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호텔과 별도로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12층부터 34층까지 총 110실 규모의 레지던스를 갖추고 있다. 대부분 분양이 이뤄졌고 일부 호텔이 직영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레지던스는 최대 44평까지 갖춰 패밀리 리조트와 비춰봐도 손색이 없다.

김인수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총 지배인은 "주중에는 비즈니스 목적의 연회장 등의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울산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장기투숙과 대단위 가족단위 여행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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