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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친디아 소비재펀드 신규 추천 [1분기 추천상품]글로벌 소비증가에 중국·인도 소비재기업 수혜 전망

이민호 기자공개 2020-01-14 08:05:34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9일 14: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은행이 1분기 해외펀드 추천상품으로 친디아 소비재펀드를 추가했다. 전세계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며 중국과 인도 소비재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다양한 대체투자 전략을 이용하는 해외펀드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도 주목받았다.

9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1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해외펀드 가판대에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1’을 새로 올렸다.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1’은 중국, 홍콩, 인도에 상장된 소비관련주식에 펀드자산의 60% 이상 투자한다.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른 경기관련소비재와 경기비관련소비재에 포함되는 종목이 투자대상이다. 전세계 소비 증가로 중국과 인도의 소비재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theWM에 따르면 이 펀드의 이번달 8일 기준 설정액은 1447억원으로 대표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28.79%다.

‘KB글로벌알파오퍼튜니티’도 1분기 새로 추천됐다. 이 펀드가 펀드자산의 80% 이상 투자하는 모펀드는 주식롱숏, 글로벌매크로, 이벤트드리븐, 절대수익, 멀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전략별로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선별해 재간접투자한다. 광범위한 자산과 전략을 활용한 글로벌 공모형 헤지펀드를 선별해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지난해 연중 가판대에 올랐던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은 1분기에도 추천상품 자리를 유지했다. 선진국 증시에 대한 매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스타일에 관계 없이 50개 안팎의 선진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특징이 부각됐다. ‘하나UBSPIMCO글로벌인컴혼합자산’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추천됐다. 다양한 투자전략을 적용한 채권 투자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이 작용했다.

국내펀드에서는 ‘한화한국오퍼튜니티’가 1분기 새로 가판대에 올랐다. 국내 가치주 매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50개 안팎의 가치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특징이 부각됐다. ‘현대트러스트단기채’도 1분기 신규 추천됐다. 지난해와 같은 일방적인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리 변동성이 낮은 단기채펀드가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삼성배당주장기’는 지난해 3·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추천상품 자리를 지켰다. 국내 수출이 개선되며 기업이익이 조만간 반등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신탁에서는 ‘KEB하나 케어신탁(보험연계)’가 1분기 가판대에 새로 올랐다. 고령기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신탁상품으로 프로텍트 기능과 자산승계 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투명한 자금관리가 가능한 매력이 작용했다. 지난해 조세특례법 개정으로 가입자격이 확대된 ‘ISA 특정금전신탁’은 지난해 1~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추천상품 자리를 유지했다.

보험에서는 ‘KB손보/(무)CEO안심상해보험II’가 신규 추천됐다. 손해보험사 상품 중 판매 인지도가 높은 데다 CEO, VIP, 실속플랜 등 짧은 만기부터 다양한 상해보장 설계가 가능한 매력이 부각됐다. ‘하나생명/(무)월지급식 ELS의 정석변액보험’은 매월 쿠폰 지급으로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며 이자수익 조절로 종합세율 관리에 유용한 매력이 작용해 가판대에 새로 올랐다.

이외에 ‘미래에셋생명/(무)변액저축보험2001’, ‘하나생명/(무)안심케어연금보험’, ‘삼성생명/(무)삼성생명 에이스즉시연금보험 B2.6’이 신규 추천됐고 ‘AIA생명/(무)GOLDEN TIME연금보험Ⅱ(USD형)-일시납’, ‘NH농협손보/(무)NH헤아림건강보험1904’, ‘한화생명/(무)한화생명 안심플랜저축보험(1904)’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추천을 유지했다.

예·적금에서는 ‘급여/연금/주거래 하나통장’, ‘급여하나 월복리적금’, ‘하나원큐 적금/하나원큐 정기예금’이 가판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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