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코스닥 상장 시동 걸었다 배아줄기 세포 치료체 개발사, 예비심사 청구…5년만에 증시 입성 꿈 이룰까
강철 기자공개 2020-07-03 14:17:20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2일 10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에스바이오메딕스(S.Biomedics)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최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조만간 주관사 실무진과 미팅을 열고 예비심사 승인 이후의 공모 전략을 협의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예비심사 청구 후 승인 여부를 알기까지는 대략 2개월이 걸린다. 이를 감안할 때 이르면 다음달 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을 두고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해도 연내 코스닥 입성은 충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03년 8월 설립된 세포 치료제 개발사다. 자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약품 제조 기준)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성체·배아줄기 세포, 면역 세포, 3D 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한다.
몇년 전부터는 배아줄기 세포 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7월 제일약품과 배아줄기 세표 치료제의 지적 재산권(IP)과 적용 기술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작년 말에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시험 승인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전문기관 2곳에 배아줄기 세포 치료제의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며 특례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예비심사 통과 후 공모 절차까지 원활하게 마무리하면 2015년 하반기 상장 절차를 밟기 시작한지 약 5년만에 코스닥 입성이라는 꿈을 이룬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공모주를 180만주로 책정했다. 시장에선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상장 기업가치를 2000억~2500억원 선에서 거론하고 있다.
예비심사 청구 후 승인 여부를 알기까지는 대략 2개월이 걸린다. 이를 감안할 때 이르면 다음달 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을 두고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해도 연내 코스닥 입성은 충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몇년 전부터는 배아줄기 세포 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7월 제일약품과 배아줄기 세표 치료제의 지적 재산권(IP)과 적용 기술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작년 말에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시험 승인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전문기관 2곳에 배아줄기 세포 치료제의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며 특례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예비심사 통과 후 공모 절차까지 원활하게 마무리하면 2015년 하반기 상장 절차를 밟기 시작한지 약 5년만에 코스닥 입성이라는 꿈을 이룬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공모주를 180만주로 책정했다. 시장에선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상장 기업가치를 2000억~2500억원 선에서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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