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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168억 오피스텔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건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156실 공급 예정

임경섭 기자공개 2020-10-05 16:50:52

이 기사는 2020년 10월 05일 16: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68억원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1조5000억원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38-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354.70㎡, 연면적 11,580.37㎡의 규모로 건폐율 58.4%, 용적률 599.97%를 적용해 건설된다.

내부에는 원룸형 청년주택 48실, 투룸형 신혼부부주택 108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11월에 착공해 22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2년 9월 준공된다.

특히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공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156실 전실을 매입 확약했으며,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에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각지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편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주변 도보 7분 이내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망 또한 주변에 위치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약 6500억원 규모의 수리조선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수주잔고 1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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