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미래에셋대우와 주관계약 'IPO 도전' 약효지속성 미립구 주사제 분야 핵심기술 보유, 2022년 기술특례상장 목표
서은내 기자공개 2020-11-26 07:40:00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5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투지바이오가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오는 2022년 4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효지속성 미립구 주사제 제조분야에서의 핵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특례방식 상장을 꾀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는 이날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1개월 약효지속 치매치료제를 비롯해 1개월 약효지속 당뇨병치료제, 1주일 약효지속 비마약성 수술후통증치료제, 6개월 약효지속 동물 중성화제, 1주일 약효지속 동물 비마약성 수술후통증치료제, 더말필러 등을 개발 중이다.
지투지바이오는 현재까지 총 20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시드라운드 이후 2018년 시리즈A로 80억원 자금을 펀딩했으며 지난 7월 시리즈B 펀딩으로 114억원을 조달했다.
2017년 지투지바이오를 설립한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약효지속성 미립구 치료제 분야에서 25년간 경력을 쌓았다. 연세대 생화학과, 카이스트 생물공학 박사 출신이며 켄터키약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거쳤다. 펩트론 연구사업개발 총괄을 역임했으며 당시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에 기술이전, 전립선암치료제 상업화 등에 역할을한 경험이 있다.
함께 창업멤버로 참여한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연구개발본부장은 충남대 약대 박사 출신이며 미립구주사제분야에서 20년 가까이 몸담았다. 펩트론, 동국제약을 거쳤으며 대웅제약에서 서방형주사제 개발을 총괄했다. 또다른 창업멤버 이수정 지투지바이오 개발본부장 역시 미립구분야 전문가로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펩트론에서 특허 및 기술이전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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