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인베스터, 관록에 '신선함' 더할 새 심사역 찾는다 심사역 이직 공백 충원 목적…'신구조화' 시너지 창출 기대
김진현 기자공개 2022-05-31 07:33:47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14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S인베스터가 신입 심사역 영입에 착수했다. 기존 투자인력의 이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관록있는 심사역들을 도와 신선함을 더해줄 예비 벤처캐피탈리스트를 발굴하는 차원이다.27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ES인베스터가 신입 심사역 채용에 나섰다. 2020년 ES인베스터에 입사한 고윤지 심사역이 최근 패스트벤처스로 이직하면서 인력 충원에 나선 셈이다.

ES인베스터는 선배 심사역들과 후배 심사역들의 조화 속에서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믿음으로 신입 심사역 영입을 이어오고 있다. ES인베스터는 현재 정영수, 윤종연 대표 지휘 아래 서준석, 유성욱, 문세영 심사역이 근무하고 있다.
서준석 심사역은 카카오를 거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 VC업계에 입문했다. ES인베스트먼트에서는 주로 IT, 테크 투자를 하고 있다. 유성욱 심사역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를 거쳐 ES인베스터에 합류했다. 소비재, 커머스, 핀테크 등 분야에서 주로 투자 대상을 발굴 하고 있다. 문세영 심사역은 삼성병원 유전체연구소, 바이오협회연구센터 등을 거친 인력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ES인베스터는 이들 시니어 심사역을 서포트하며 시장과 산업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준비된 예비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벤처투자업에 대한 바이어스(편향)이 없는 신입 심사역 영입이 신선한 투자 기업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ES인베스터는 3월 기준 총 10개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현재 운용자산 규모(AUM)는 1020억원이다. 올초 '이에스바이오밸류업2호펀드'를 결성하는 등 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투자 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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