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RCS 탑재' 통합 메시징 플랫폼 구축 ’비즈와이드샷’, 올인원 서비스 제공...고객 편의성·사용성 확장
박상희 기자공개 2022-12-01 09:53:25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1일 09: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견 기간통신사이자 ICT플랫폼 기업인 세종텔레콤이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탑재한 통합 메시징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RCS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발한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으로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발송 기업의 브랜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카드형 이미지 및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세종텔레콤은 기업 메시징 플랫폼인 ‘비즈와이드샷’을 통해 서비스 홍보·선거 유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기업 메시징 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차세대 문자메시지인 RCS를 내재화 해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 메시징 플랫폼을 갖췄다.
통합 메시징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 비즈와이드샷은 메시지와 관련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RCS 외에도 △문자메시지(SMS, LMS, MMS) △카카오 알림톡, 친구톡 △080수신거부번호 및 수신거부번호 자동필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발굴을 통해 더욱 확장된 메시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업의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는 통합 모듈 및 API를 제공해 문자메시지, 카카오 알림톡, 친구톡, RCS 등 3가지 다른 형태의 서비스를 한번에 연동 관리할 수 있으며 대량문자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전송 후에는 실시간으로 채널별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전송 결과 확인이 가능해 효율이 높은 채널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통합 메시징 플랫폼으로 거듭난 비즈와이드샷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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