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1월 19일 16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코디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들이 최근 대규모 지분 매입에 나섰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을 고려해 지분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너지파트너스 계열사인 코디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들은 이달 중순 코디 주식 33만5153주를 신규 매입하고, 최근 51만78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율은 매입 전 38.35%에서 41.37%로 3.02%포인트 상승했다.
최대주주 등이 지분 매입에 나선 이유는 최근 중국시장의 리오프닝 및 일본 시장의 국내 색조화장품 약진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등의 지분 취득은 책임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궁극적으로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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