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유하푸른재단, 장학금 수여 '사회공헌 강화' 7기 장학생 10명 등 총 1억원 지원, 현재까지 110명 선발
조영갑 기자공개 2024-01-31 14:55:53
이 기사는 2024년 01월 31일 14: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이 지역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제7기 장학생 10명 외 기존 장학생 20명의 장학금과 24학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 약 1억원 가량을 지원한다.유하푸른재단은 이준호 덕산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17년 7월 25일 설립됐다. 유하푸른재단은 '보다 나은 세상, 보다 나은 미래 추구'를 비전으로, 이공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7기 장학생까지 110명을 선발해 총 9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창의적인 대한민국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라는 모토 아래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년 윈터, 썸머스쿨을 통해 유명강사의 특강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유하푸른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혁신하는 자세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공익재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유하푸른재단 이사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탕으로 UNIST에 300억을 기부하는 등 미래세대 주역인 이공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지난해 자서전 '이정표 없는 길을 가다'를 출간했는데, 1세대 벤처기업가로서의 경험이 스타트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