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케이엔알시스템, 포스코이앤씨 건설로봇 개발 MOU건설업계 인력 부족·건설현장 안전성 향상 목적
성상우 기자공개 2024-07-29 09:53:25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09: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압로봇 전문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지난 26일 포스코이앤씨와 건설로봇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와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엔알시스템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 아이템 발굴 및 개발을 추진한다. 케이엔알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유압로봇 기술을 적극 활용해 건설로봇을 개발하고 건설 현장에 맞게 최적화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설로봇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현장을 지원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5월에도 한국중부발전과 옥내 저탄장에서 석탄 연료의 손실을 방지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낙탄 회수 로봇(다관절 유압로봇)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의 김명한 대표는 “국내 대표 건설 업체인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의 확보를 위해 건설로봇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첨단 유압로봇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극한의 환경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온 케이엔알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업 들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의 R&D센터장은 "글로벌 수준의 유압로봇 기술을 갖춘 케이엔알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업계의 고령화 및 근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
성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Company Watch]HVM, 올해 연매출 500억대 진입 '총력'
- [Company Watch]'소프트웨어 솔루션 재편' 핀텔, 흑자전환 여부 ‘촉각’
- 폴라리스오피스의 '성공적' M&A 행보
- [i-point]신성이엔지 김제사업장, 고용노동부 위험성평가 대상
- [i-point]엔젤로보틱스, 상이유공자에 재활로봇 지원
- [i-point]소니드에이아이, 자율주행 폭발물·지뢰 탐지 로봇 개발
- [i-point]케이웨더, LH 아파트에 천장형 환기청정기 공급
- [미래컴퍼니 장비 국산화 40년]“백투더 베이직, 다운사이클 없는 포트폴리오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