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대동,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농업 분야 협약 체결공동 출자로 700억 규모 미래농업 펀드 조성 추진
김지원 기자공개 2024-08-28 10:34:21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8일 10: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동이 미래농업 투자 파트너로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낙점하고 창사 최초로 미래농업 펀드(PEF)를 조성한다.대동은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 2020년부터 5대 미래사업을 추진하며 미래농업 분야로 AI 농업로봇,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농업 GPT 등의 상품을 개발하며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솔루션 플랫폼 사업을 위한 대동애그테크와 AI&로봇 분야의 경쟁력을 위한 AI로봇 S/W 전문 개발 회사인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해 미래농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대동은 미래농업 분야의 그룹 계열사와 외부 유망 기업을 발굴 투자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대동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농업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사는 공동으로 펀드 출자에 참여해 AI, 애크테크, 스마트파밍, 농업 로봇&모빌리티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미래농업 펀드(PEF)’를 결성한다. 이번 펀드 목표액은 700억원으로 대동과 미래에셋을 비롯한 기관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펀드 조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대동은 펀드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미래농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펀드를 비롯해 기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펀드를 활용해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분야 계열사인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모빌리티의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도 추진한다.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는 “대동의 미래농업 금융 투자 파트너로 미래에셋이 함께해 AI, 로봇, 스마트파밍, 스마트 농기계 등의 미래 사업 가속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농업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양사뿐 아니라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기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
김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이사회 평가]홀로 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사회 경영 '부진'
- [2024 이사회 평가]캐즘 비켜난 세방전지, 이사회 경영은 '아직'
- [2024 이사회 평가]LX세미콘, 성장세 못미치는 이사회 경영
- [i-point]대동,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 본격 진출
- 아이엠지티, 과학정보통신부 IR52 장영실상 수상
- [Company Watch]'에이피솔루션 새주인' 탑런, 장비사업 '도전장'
- 우리기술, 원전 독점기술 기반 SMR 분야 '첫 수주'
- 금양인터, 펜폴즈 설립 180주년 기념와인 출시
- [i-point]대동 AI 가정용 재배기, CES 2025 혁신상 첫 수상
- 디렉터스컴퍼니,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비트나인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