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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유증 실패 건수·금액 최다 6개 기업 유증 주관사 맡아 총 미발행액 566억

전병윤 기자/ 길진홍 기자공개 2008-08-14 16:03:55

이 기사는 2008년 08월 14일 16: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상반기 유상증자 발행 주관사를 맡아 가장 많은 미청약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벨ECM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유상증자 주관사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이 6건에서 총 566억7600만원에 달하는 미청약을 기록,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미발행으로 끝난 건수와 금액 모두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미발행 금액이 299억1000만원에 달하는 베스트플로우의 주간사를 맡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관사로 참여했던 티이씨와 ST&I글로벌은 각각 160억3400만원, 78억5100만원 어치가 미청약됐다.

이 밖에 테이크시스템즈와 텍슨, 엔디코프도 일부 미발행 됐다.

현대증권은 이티맥스에듀케이션코리아의 유상증자를 맡았지만 전량 미청약됐고, 비엔디는 증자를 중간에 철회해 이 부문 2위를 기록됐다.

교보증권은 케이에스피의 유상증자 주관을 맡았으나 해당 기업이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등 경영상 곤란을 겪자 증자를 취소하면서 152억4300만원 모두 미발행으로 처리됐다. 교보증권은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의 유상증자 주관에서 30억3500만원 규모의 청약 미달이 발생했고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에서 미청약을 기록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150억원 규모의 마스타테크론 유상증자 주관을 맡았으나 주가하락 등의 이유로 증자를 취소하면서 미발행으로 집계됐다.

2008 상반기 국내 유상증자 주관사별 미발행주식 순위
(단위: 백만원, 주)
주관사발행건수미발행가액미발행주식수
유진투자6 56,676 81,065,588
현대3 33,374 39,661,130
교보3 18,428 8,795,687
골든브릿지1 15,000 8,797,654
우리투자1 13,177 3,441,290
대신1 150 44,248
총합계 15 136,657 141,80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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