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3월 19일 11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계룡건설산업이 오는 31일께 1년 만기 600억원어치 원화채를 발행한다. 조달된 자금은 도급 분양 사업장 등의 운전자본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이 발행할 회사채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산업증권이 각각 300억원씩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산업은행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말 건설사 협력 업체들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모기업인 건설사들의 회사채를 인수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지난해 말부터 시장 금리 추이를 관찰해오다 최근 회사채 시장의 매기가 A급까지 퍼지면서 발행을 결정했다.
현재 계룡건설산업의 장기 신용등급은 A-다.
강철구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2007년 하반기 이후 신규 분양한 주택사업지의 분양성과가 저조해 향후 운전자본 부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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