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12월 14일 11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미창업투자의 '2004KIF-한미IT전문투자조합' 해산수익률이 내부수익률(IRR) 기준 15%를 웃돌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미창업투자 관계자는 "아직 6개 상장·비상장사의 자산을 청산하지 못해 확정된 수익을 제시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지금과 같은 주식시황이 지속된다면 오는 6월 조합 청산시점에서 펀드 수익률은 15~20%에 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상대로라면 KIF(Korea Information & Technology Fund) 해산수익률이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운용을 맡고 있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로부터 내년에 새로 결성하는 펀드의 출자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창업투자는 이 조합을 통해 △다이오드·트랜지스터·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체인 어보브반도체에 10억원(47만5000주)을 지원했으며 △지문인식 핵심 솔루션·시스템 제공업체인 슈프리마에 2004년 7월과 2006년 6월 각각 5억원, 11억9800만원씩을 상환우선주 형태로 투자했다.
KIF펀드(Korea Information & Technology Fund)는 KT·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4개 통신사업자가 지난 2002년 12월까지 총 3000억원을 출자해 만든 펀드이다. 벤처캐피탈을 무한책임사원(GP, General Partner)으로 선정해 펀드에 자금을 집행하는 모태펀드 형태로 운영돼왔다.
1. 조합명 : 2004KIF-한미IT전문투자조합
2. 운용사 : 한미창업투자
3. 총결성액 : 200억원
4. 투자처 : 일반·IT업체
5. 결성일 : 2004.06.30
6. 만기일 : 2010.06.29
7. 수익률 :
-예상 내부수익률(IRR) 15~20%
-기준수익률: 7%
8. 관리보수 지급기준: 등록 후 2년까지 출자약정총액의 2%,
만료시까지 투자잔액의 2%
성과보수 지급기준: 기준수익률 초과수익의 20%
9. 기타 :
-대표펀드 매니저 김정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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