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대구 칠성동 주상복합 PF 7%대 차환 6개월 만기 브릿지론..1200억 ABCP 15일 발행
이승우 기자공개 2010-04-01 14:54:56
이 기사는 2010년 04월 01일 14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환기업이 대구 칠성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릿지론을 7%대 금리로 차환한다. 규모는 1200억원이고 형태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삼환기업은 특수목적회사(SPC) 나우빌칠성제삼차를 통해 1200억원 규모의 ABCP를 오는 15일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6개월로 발행금리는 7%대 초반 수준이다.
지난해 4월9일 발행한 1019억원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차환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오는 16일과 23일 각각 800억원과 219억원이 만기 도래한다.
과거 발행 때보다 절대금리 수준이 조금 올라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대구 지역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주관사도 바뀌었다. 지난해 발행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었고 올해 주관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
대구 북구 칠성동 25-1 외 127필지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인허가는 났지만 토지 매입은 완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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