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8월 26일 09: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천안 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1700억원을 조달한다. 15개 건설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오는 27일 17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한다. 만기는 올해 11월26일이다. 기존 차입금 상환과 금융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다. ABCP 금리는 7%대.
두산건설의 연대보증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졌다. 사업비만 7조원이 넘는 이 사업에 두산건설은 시공지분 8.90%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SK건설 등 우량 건설사들도 건설출자자(CI)로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의 출자지분은 20%이고 산업은행이 12%, 다올부동산신탁이 2%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목적투자금융회사(PFV)의 자본금은 2500억원이다. 천안시 부대동과 성성동 일대에 컨벤션센터와 상업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최윤범 회장, 'PE 우군 확보' 가능성 낮은 이유는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스윙보터' 국민연금, 중립노선 택하나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수수료 노리는 NH투자증권, 인수금융 전환 여부 '주목'
- [i-point]다이나믹디자인, 대법원 부당이득금 소송 승소
- [i-point]투비소프트재팬, 'DX & AI 포럼 2024 서머 도쿄' 참가
- [IPO 모니터]'전기차 조력자' LS EV 코리아, 상장한다
- [삼성생명 밸류업 점검]발목 잡는 지배구조 부담
- [thebell note]롯데카드 매각 눈높이 적절할까
- [우리은행을 움직이는 사람들]내부통제 부실 '결자해지' 나선 전재화 부행장
- [금융권 보수 분석]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업계 1위 급여…RSU도 매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