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6월~11월 정보통신·제조·환경 등으로 나눠 개최
이 기사는 2011년 05월 23일 18: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1년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업종별로 나눠 서울 서초동 VR빌딩에서 열린다. 지난 5월 17일에는 엠티알 등 6개 정보통신 벤처기업과 29개 투자기관에서 총 3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는 일반제조, 생명공학·환경, 정보통신 부문의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로드쇼가 개최된다.
지방 벤처기업은 온라인(http://roadshow.kvca.or.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평가를 거쳐 투자설명회 대상기업과 투자상담회 대상기업으로 구별된다. 사전평가 및 코칭프로그램을 위해 개최일 한달 전에 접수를 마감한다.
투자설명회 참가기업에게는 투자유치 PT방법과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투자자와의 눈높이를 맞추는 사전컨설팅도 진행한다. 투자상담회 참가기업에게는 벤처캐피탈 이외에 자금유치 방안 및 재무전략, 마케팅 전략 등 초기성장단계에 맞는 1:1 맞춤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벤처투자로드쇼에는 총 148개 지방 벤처기업이 신청해 투자설명회에 39개사, 투자상담회에 109개사가 참가했다. 6개사가 9개 투자사 및 조합으로부터 140억원(우선주 80억원, M&A 6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지방의 중소·벤처기업은 투자유치 관련 정보 및 투자기관과의 체계적 네트워크 부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벤처투자 분위기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자생적 벤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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