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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코로나19 대응책...지역사회 '초점' 임대료 인하해 소상공인 고통 분담…성금기탁·방역 지원 앞장서

이은솔 기자공개 2020-03-26 18:00:33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6일 17: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전국 금고의 위생을 강화하고 지역에 물품 후원과 방역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비상상황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확진자 및 접촉자 현황을 공유하고 금고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주민 접촉이 많은 전국의 금고에 내방하는 고객 및 금고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2만6000여개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인력을 지정하는 등 감염 문제가 발생해도 새마을금고 업무지원에는 빈틈이 없도록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정책도 내놨다. 새마을금고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악화로 인한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역 곳곳의 새마을금고는 경기침체에 어려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울산 반구 새마을금고는 금고 건물 2층 점포의 임대료를 향후 6개월간 30%씩 감면하기로 했다. 경남 새통영 새마을금고에서는 입점업체를 위해 3월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지역 새마을금고에서는 직접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청양 새마을금고와 봉화군 새마을금고는 지역 공공장소 및 아파트 등을 방문하여 방역 활동과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지역에서 시행하는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거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토종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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