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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그룹 3사, '브랜드 기반' 플랫폼 사업모델 공유 안시찬 대표 진두지휘, 수익률 극대화 이끌어

윤필호 기자공개 2021-06-09 11:10:05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9일 11: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안그룹이 안시찬 대표 지휘 아래 브랜드 기반 플랫폼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각각 계열사에 공유하며 성장하고 있다.

9일 자안그룹에 따르면 자안바이오와 자안코스메틱 등 각각의 계열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패션, 바이오·헬스케어, 코스메틱으로 다르지만 '브랜드 기반의 플랫폼'이라는 공통된 사업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자안그룹은 안 대표가 미국에서 운영하던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업을 2011년 한국으로 옮겨와 설립했다. '누디진'과 '하이드로겐', '리틀마크제이콥스', '에레우노'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독점 유통권·라이선스권을 확보해 유통했다.

자사 브랜드의 온라인·모바일 유통 목적의 쇼핑몰을 2015년 파트너사가 입점 가능한 플랫폼 형태로 전환해 '셀렉온(CELECON)'을 만들었다. 셀렉온은 '명품 플랫폼'을 내세워 입점사를 늘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유입 고객도 증가했고 PB브랜드 매출도 늘었다.

자안그룹의 셀렉온은 마진율이 높은 PB브랜드 상품 판매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일반적인 플랫폼 기업은 상품 판매를 중개하며 2~30% 내외의 수수료만을 취하기 때문에 판관비 등을 제외하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렵다.


안 대표는 지난해 자안바이오를 인수해 이 같은 사업모델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도 적용했다. PB브랜드 제품을 백업할 수 있는 연구 역량도 갖췄다.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오픈했다.

셀렉온 헬스의 연간 플랫폼 총 거래액(GMV)은 올해 1월 대비 5월에 2만9312% 증가했다.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하이드로겐 마스크'와 ‘하이드로겐 손 소독제' 등 PB브랜드 판매도 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셀렉온 헬스 플랫폼 오픈 외에도 상장사 연구소 인수, 서울대학교와의 공동연구 업무협약 등 PB브랜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역량도 강화했다.

현재 미국·독일 등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브랜드들의 국내·아시아 독점 유통권 및 국내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온라인 독점 유통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업체 ‘매홍엘앤에프'를 인수해 흡수합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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