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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빅테크 MS와 맞손…AI 보안 기술 공동 개발 글로벌 수준 성능 확보 위해 빅테크와 협력 관계 구축

김혜란 기자공개 2024-03-26 08:39:31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08: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Cyber Threat Intelligence)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이버 보안 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

샌즈랩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챗GPT와 같은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한다. 샌즈랩은 사이버 보안 기술의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여러 제반 사항들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예정이다.

샌즈랩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인 'CTX', 네트워크 위협 탐지·대응 'MNX' 솔루션을 운영하는 보안 기업으로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 R&D와 기술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부문장은 "샌즈랩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결합하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샌즈랩이 차세대 AI 기술을 접목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차세대 AI 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샌즈랩 김기홍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SMC 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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