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 브랜드몰 '시간', 수익성·안정성 '두 토끼' 반도건설 프리미엄 적용 대단지, 고정수요 풍부…차별화된 상품성,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정지원 기자공개 2024-10-18 14:46:17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8일 14: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양 장항지구 내 대단지 상가인 '시간(時間)'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건설사인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적용된 곳이다.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고정수요를 갖췄다. 대형건설사의 노하우를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색적인 테마와 디자인이 적용된 상가에 다채로운 키 테넌트와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해 계약 조건 등에서 안정성도 높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지구에서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분양 중이다. 시간은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내 위치한다. 랜드마크 대단지의 풍부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단지 밖의 광범위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만 169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고정수요와 더불어 장항지구에만 약 1만1000세대 주거 단지가 조성된다. 또 연간 약 600만명 규모의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 약 3500만명의 유동인구를 보유한 입지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계약금에 대한 연 5% 이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집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영몰도 들어갈 예정이다. 확정 수익 보장을 위한 5년 마스터리스, 준공 후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도 갖췄다.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주민과 관광객을 불문한 수요를 끌어들일 예정이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을 유치했다. 수익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직영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다. 높은 미래 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여 있는 곳이다. 또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 호수공원과 일부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독보적 입지를 자랑한다. 또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지로 둘러싸여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순위 청약에만 1만105건의 접수를 받았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는 다양한 특화 설계와 확실한 입지,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해 놓은 경우가 대다수"라며 "고객 유입은 물론 상가 입점에도 유리해 투자가치가 우수한 브랜드 상가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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